이번 리뷰는!

 

 

 

동생과 운동하러 나가서 한참을 걷다가 놀이터에서 쉴 겸 앉았는데,
그 놀이터 바로 옆엔 내가 4년전쯤 이였던가.. 몇 개월 동안 알바를 하던 세븐일레븐 편의점이 있는데
동생한테 물 좀 사 오라고 물셔틀 시키고 한참을 기다렸는데 참새가 방앗간을 못 지나친다고..
맛있어 보이는 젤리가 있어서 사 왔다고 요즘 인스타그램에서 이게 엄청 핫하다며 사온 젤리 리뷰가 되겠다.
(진짜 핫한지는 나도 잘 모르겠음..)

 

 

근데 너 다이어트 한다며..?







 

동생이 사온 젤리는!!!!!!!

 

 

 

로즈 블로섬 젤리와 애플 젤리가 되겠다.
애플 젤리의 가격은 1500원, 로즈 블로섬 젤리의 가격은 1600원이다.


로즈 블로섬 젤리는 딱 겉표지만 봐도 여심을 저격하기 좋은 거 같다.
봄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하고.. 안에 젤리가 들어있지 않을 거 같은 그런 표지?

 

 

 

 

뒤표지를 보면 레드, 핑크, 화이트의 세 가지의 컬러를 가진 장미 젤리라고 써져있다.
하지만 맛은 셋 다 똑같았다.


먹기 위해 열자마자 인위적인 장미의 향이 났고 맛 역시.. 아쉬웠다.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며!!!!!!!!!!!!!!
예쁘긴 진짜 예쁜데 나는 원래 장미 향수나 핸드크림도 좋아하지 않아서 그런지 이것 역시.. 맛있다고 느껴지진 않았다.
옛날에 한창 장미 캔디가 유행할 때가 있었다. 그때 장미 캔디를 맛있게 먹은 사람이면 이 역시 맛있을 것이다.
같이 먹은 동생은 맛있다고 했다.
식감은 아주 쫀득쫀득한 내가 좋아하는 식감이었다. (하리보 젤리보다는 부드러움!)


다음은 애플 젤리!!
사과는 모두가 아는 맛이니 로즈 블로섬 젤리보다 기대감은 낮았다.
기대감은 낮지만 그래도 보장된 맛이라고 해야 하나..?

 

 

 

먹기 위해 열자마자 사과의 향이 가득 났고, 보자마자 모양이 너무 귀여워서 놀랬다.
이런 모양일 거라고 생각도 못했는데!
아임 파인애플 젤리도 전에 먹어본 적 있었는데 그거 시리즈였구나..
파인애플도 모양이 귀여워서 더 맛있게 먹었는데 이거 역시 모양 때문인지 그냥 우리 모두가 아는 사과 맛이지만,
더 맛있게 느껴졌다. 맛도 꽤 진한 거 같고..
하지만 식감은 위에 로즈 블로섬 젤리가 더 좋았다. 이게 그렇게 핫하다던 동생의 말이 이해가 된다.
나도 편의점 들어가서 이게 또 있으면 또 사 먹을 의향이 있음!

 

 

하지만 양이 적다..(이건 둘다)

 

 

이상 젤리 리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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